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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장 조심해야 할 질병, 식중독 예방수칙은?

온나이리 2024. 7. 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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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장 조심해야 할 질병, 식중독 예방수칙은?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식중독이죠.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수칙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함께 잘 지켜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봐요!

 


여름철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 물질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으로,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높은 기온과 습도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음식물이 빠르게 부패하거나 변질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탈수, 신장 기능 저하, 신경계 이상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나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식중독에 취약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식품 선택과 적절한 보관 및 조리 방법이 중요합니다. 신선하고 깨끗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유통기한을 확인하며, 육류나 생선류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또, 음식물을 보관할 때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조리 도구는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 및 발생 경로


식중독의 주요 원인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자연독 등이며, 그 중에서도 세균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대표적인 세균성 식중독으로는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세균성 식중독은 대부분 음식물을 통해 체내로 유입되며, 감염된 식품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조리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부적절한 보관이나 조리 방법으로 인해 음식물이 부패하거나 변질되는 경우에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해수 온도가 상승하여 장염비브리오균이 증식하기 쉬우므로, 어패류나 해산물을 섭취할 때는 반드시 신선한 것을 선택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또, 채소나 과일 등 날 것으로 먹는 식품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보관할 때는 적절한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식중독의 주요 증상 및 진단


식중독의 주요 증상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이며, 심한 경우 탈수, 신장 기능 저하, 신경계 이상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섭취한 음식물의 종류와 양, 식중독의 원인균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함께 섭취한 음식물의 종류와 시간 등을 조사하고, 혈액 검사나 대변 검사를 통해 식중독의 원인균을 확인합니다. 또, 식중독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인 조리 환경 유지하기 등의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주의 식품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져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식품 보관 및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주의 식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생선회: 해수에 서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생선을 날것으로 먹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조개류: 조개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가열해야 하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3. 햄, 소시지 등 가공육: 보툴리눔균과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4. 우유 및 유제품: 우유, 치즈, 요거트 등의 유제품은 살모넬라균이나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으니,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개봉 후에는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과일, 채소: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어야 하며,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상온에 보관하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식품 보관 방법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품 보관 방법을 지켜야 합니다. 아래는 그 방법들입니다.

1. 유통기한 확인하기: 식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신선한 식품 구매하기: 신선한 식품일수록 식중독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그러므로 시장이나 마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는 신선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식품 보관 온도 지키기: 식품마다 적절한 보관 온도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냉장보관은 0~10°C, 냉동보관은 -18°C 이하가 적당합니다. 식품을 보관할 때는 보관 온도를 꼭 지켜주세요. 

4. 교차오염 방지하기: 교차오염은 식품끼리 서로 오염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육류를 조리한 칼이나 도마로 채소를 조리하면, 채소가 육류의 식중독균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식품을 조리할 때는 종류별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사용한 후에는 깨끗하게 세척하거나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음식물 실온 보관 피하기: 음식물을 실온에 보관하면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됩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음식물은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일부 식품은 실온 보관이 가능한데, 이때는 보관 기간을 짧게 하고, 보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식품 조리 시 위생적인 관리 요령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 조리 시에도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몇 가지 요령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손 씻기: 손은 식중독균을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식품을 조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씻는 것이 좋습니다.

2. 익혀 먹기: 식중독균은 대부분 열에 약하므로, 식품을 조리할 때는 충분히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육류나 생선류는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조리해야 합니다.

3. 세척·소독하기: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조리도구는 소독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도구는 용도별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세척 및 소독해야 합니다.

4. 보관 온도 지키기: 식품을 보관할 때는 보관 온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식품마다 적절한 보관 온도가 다르므로 해당 식품에 맞는 보관온도를 지키도록 합시다.

5. 위생적인 환경 조성하기: 주방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바퀴벌레나 쥐 등의 해충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해야 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사 관리법


다음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사 관리법입니다. 

* 유통기한 확인하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식중독균이 번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가능한 한 신선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 전 손 씻기: 식중독균은 손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특히 육류나 생선류는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여야 합니다. 

*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외출 후 또는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보관·저장할 때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보관하며, 부패 변질이 의심되는 음식물은 과감하게 버립니다. 

* 안전한 물 마시기: 안전하지 않은 물을 마실 경우, 식중독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으며, 지하수나 약수 등은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합니다.



식중독 발생 시 대처 방안


만약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고 아래의 몇 가지 대처 방안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구토 및 설사 완화시키기: 구토나 설사가 심한 경우, 체내 수분이 손실되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씩 타서 마시거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지사제나 항구토제 같은 약물은 함부로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음식물 섭취 중단하기: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면, 해당 음식물의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또, 식중독균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식기나 조리도구 등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 가정 내 환경 개선하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 내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방에서는 항상 깨끗한 행주와 수세미를 사용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바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냉장고 내부도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식중독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식물 관리와 개인위생관리라는 점 잊지 마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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