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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슴 두근거림이 느껴진다면? 부정맥 의심해야

온나이리 2024. 6. 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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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두근거림이 느껴진다면? 부정맥 의심해야

우리의 심장은 쉼 없이 뛰면서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해 주는데요, 가끔 가슴이 두근거려서 심장이 제대로 뛰고 있는지 걱정되시죠? 오늘은 만약 가슴의 두근거림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진다면 의심해봐야 할 상태, 바로 '부정맥'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건강은 우리 생활의 가장 큰 자산이니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가슴 두근거림이 신호하는 것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볼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만약 그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불쾌감을 동반한다면 부정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부정맥심장박동의 리듬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으로, 심박수가 너무 느리거나 빠르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질환은 심장마비, 뇌졸중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됩니다.

만약 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난다면, 하던 일을 멈추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뱉습니다. 그럼에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맥박을 측정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심박수를 기록해 두면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의 정의와 원인 파악하기


부정맥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전달 경로나 그 주위 심장 부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말합니다. 이는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느려지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변하는 것을 포함하며, 이로 인해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어지러움,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심장의 선천적 이상, 담배, 술, 카페인,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기저질환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폐질환 등도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부정맥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고령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심장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부정맥의 유형과 특징


부정맥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심방세동: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미세하게 떨리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고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빈맥: 심장박동이 분당 100회 이상으로 빨라지는 것을 말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며 심한 경우 실신할 수도 있습니다. 빈맥은 심장 자체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거나, 약물이나 알코올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3. 서맥: 심장박동이 분당 60회 미만으로 느려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어지럼증, 무기력,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장 박출량이 감소하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유형을 파악하려면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나 심장초음파검사 등을 받아야 하며, 각각의 유형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슴 두근거림 외에 부정맥의 주요 증상들


부정맥의 주요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 외에도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호흡 곤란: 심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흉통: 가슴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어지러움 및 실신: 맥박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뛰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어지러움이나 실신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부정맥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맥 진단을 위한 기본 검사 과정


부정맥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본 검사 과정을 거칩니다.

* 심전도 검사: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로, 부정맥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 24시간 심전도 검사: 일상생활 중에 발생하는 부정맥을 파악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심전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 심장 초음파 검사: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부정맥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운동 부하 검사: 심장에 부하를 가해 부정맥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위의 검사들을 통해 부정맥이 진단되면, 그 원인과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부정맥 검사중에 기본인 심전도 검사>

 


치료 가능한 부정맥의 종류와 방법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치료 가능한 대표적인 부정맥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상심실성 빈맥: 심장의 전기적 신호가 너무 빠르게 전달되어 발생하는 부정맥으로, 약물 치료나 전극도자 절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심방세동: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으로 혈전을 만들어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약물 치료와 전극 도자 절제술 외에 시술 시간이 짧고 합병증 발생률이 낮은 냉각풍선절제술도 시행됩니다. 

* 심실빈맥: 심장의 아랫부분인 심실이 아주 빠르게 뛰어 혈액을 뿜어내지 못하는 응급 상황으로 급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치명적인 부정맥이며 제세동기 삽입술 또는 전극도자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각각의 부정맥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부정맥 예방법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예방법입니다.

* 규칙적인 운동: 심장 건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고, 운동 전에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식습관: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나 초콜릿 등도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명상이나 요가 등의 이완 요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이 좋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정기 검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이 더욱 중요한데, 40대 이상에서는 매년 심장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과 관리법


부정맥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조기 발견과 치료에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데, 이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여 부정맥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만약 부정맥이 진단된다면, 그 종류와 심각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경미한 경우에는 생활 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어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며, 의료진과 함께 지속적으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만약 가슴 두근거림이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심장질환 중 하나인 부정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불규칙한 심장 박동으로 인해 고민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참고하셔서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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