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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으로 지킬 수 있는 우리 아이 건강수칙

온나이리 2024. 6. 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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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으로 지킬 수 있는 우리 아이 건강수칙

 

오늘은 부모님들에게 정말 중요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바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접종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예방접종은 필수지만, 종류가 많고, 언제 어떻게 맞혀야 할지 고민되시죠? 오늘 저와 함께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아요.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기본 원리 이해하기


예방접종은 영유아 및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과 유사한 물질을 체내에 주입하여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미래에 감염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미리 형성할 수 있습니다.

기본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약독화 생백신: 병원체의 독성을 약화시켜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약화된 병원체는 체내에서 증식하면서 면역 반응을 유도하지만, 그 독성이 강하지 않아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홍역, 수두, 간염 백신 등이 있습니다.

2. 불활성화 백신: 병원체를 죽이거나 불활성화시킨 후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죽은 병원체나 불활성화된 병원체는 체내에서 증식하지 못하지만, 면역 세포를 자극하여 면역 반응을 유도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독감, 폐렴구균, 파상풍 백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백신들은 각각의 질병에 대해 높은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해서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접종 후에도 여전히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경우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들은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을 잘 관리하고, 접종 후에는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진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를 위한 예방접종 가이드라인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예방접종 일정표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입니다.

-출생 전: 출생 전에는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는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합니다.

-출생 후: 출생 후에는 BCG(결핵), B형 간염,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IPV(폴리오), Hib(뇌수막염), 폐렴구균, MMR(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 일본뇌염 등의 백신을 접종합니다.

-추가 접종: 각 백신마다 권장되는 추가 접종 횟수가 다르며, 보통 생후 15개월부터 시작하여 만 6세까지 진행됩니다.

각 백신별로 접종 대상 연령과 접종 간격, 접종 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 일정표를 참고하여 실시해야 합니다. 

만약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접종을 받아야 하며, 이전에 접종받은 백신의 종류와 접종 날짜를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예방접종을 받을 때는 아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대기실에서 아이의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좋으며 발열, 발진, 구토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진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주요 예방접종 종류와 접종 시기


예방접종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인체에 병원체나 병원체의 일부를 주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린 시절에 받은 예방접종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예방접종의 종류와 접종 시기입니다.

1.BCG(결핵) : 생후 4주 이내 접종
2.B형간염: 출생 직후 1차 접종, 생후 1개월에 2차 접종, 생후 6개월에 3차 접종
3.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생후 15~18개월, 만 4~6세에 추가접종
4. 폴리오(소아마비) :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만 4~6세에 추가접종
5.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 12~15개월 및 만 4~6세에 접종
6. 일본뇌염: 사백신의 경우 생후 12~24개월에 1주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2차 접종 후 12개월 뒤 3차 접종, 생백신의 경우 생후 12~24개월에 1회 접종하고, 12개월 후 2차 접종
7. 수두: 생후 12~15개월에 접종
8.A형 간염: 생후 12개월 이후에 1차 접종하고, 6~18개월 후에 2차 접종
9. 폐렴구균: 생후 2개월 - 59개월에 접종 (단, 13가 단백결합백신은 생후 2개월 - 10세에 접종)
10. 자궁경부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은 만 9 - 14세에 접종하며, 2회 접종(0, 6개월)으로 완료

 


예방접종 전 준비사항과 주의사항


예방접종을 받기 전에는 몇 가지 준비사항과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준비사항
- 아기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열이 있거나 설사를 하는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접종을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기의 접종수첩을 지참해야 합니다. 접종수첩은 아기의 접종 기록을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 접종 시간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을 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아기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주의사항
- 접종 당일에는 아기의 목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접종 후에는 아기의 상태를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접종 후에 열이 나거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접종 후에는 아기에게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무리한 활동은 아기의 체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후 일정 기간 동안 아기의 상태를 관찰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접종 후 48시간 이내에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 후 아이 관리와 이상 반응 대처법


예방접종 이후 생길 수 있는 이상 반응으로는 접종 부위가 붓거나, 아프거나, 열이 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대부분 1~2일 이내에 좋아집니다. 하지만 고열이 지속되거나, 두드러기, 발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상 반응이 생겼을 때는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예방접종 후에는 접종받은 기관에서 20~30분 정도 머무르며 아이의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귀가 후에도 3시간 이상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일주일 정도는 아이의 상태를 관심 있게 살펴야 합니다. 이때 만일 아이가 경련을 일으키면, 혀를 깨물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준 뒤, 신속하게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또 드물게 발생하는 이상 반응에 대비해서는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고, 국가에서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s://nip.kdca.go.kr/)를 통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 미루거나 건너뛰었을 때의 위험성


간혹 바쁘거나 깜박했다는 이유로 예방접종을 미루거나 건너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이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예방접종은 그 종류에 따라 감염병을 예방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대표적으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소아마비(폴리오),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등의 백신은 제때 접종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에 걸리거나 심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감염병에 노출되면 심하게 앓을 수 있고, 이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실제로 최근 국내에서는 홍역,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은 부모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건강수칙임을 잊지 않아야 하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면 즉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과 아이의 면역체계 강화


예방접종은 아이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은 출생 시 어머니로부터 받은 항체 덕분에 어느 정도 면역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항체는 점점 줄어들고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해집니다. 

이때 예방접종을 통해 인공적으로 항체를 만들어주면, 아이의 면역체계는 이를 기억하고 이후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혹시 걸리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이 강화되면, 알레르기나 자가면역질환 등의 발생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이외에도 예방접종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대부분의 사람이 예방접종을 받으면 해당 감염병이 전파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FAQ: 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


부모님들이 자녀의 예방접종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몇 가지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언제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야 하나요?
- 일반적으로 생후 2개월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연령별로 권장되는 접종 일정이 있으므로, 이에 따라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가벼운 증상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하지만 만약 심한 이상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이때는 예방접종을 받은 기관뿐만 아니라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해도 괜찮습니다. 

3. 예방접종을 받으면 질병에 걸릴 위험이 전혀 없나요?
-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지만, 100% 예방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또,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드물게 질병에 걸릴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대개는 가볍게 앓고 지나가며, 합병증 발생 위험도 크게 줄어듭니다. 

4. 외국에서 거주하거나 여행할 예정인데, 해당 지역에서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나요?
- 만약 외국에서 장기간 거주하거나 여행할 예정이라면, 해당 지역에서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으며, 이에 대해서는 출국 전에 현지 대사관이나 보건소 등에 문의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영유아 예방접종의 종류와 시기, 그리고 접종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소중한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 꼭 기억해 두셨다가 제때 맞춰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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